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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이 조금씩 틀리군요...

순법이니 역법이니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순법 또한 제가 하고 있는 호흡이 순법인가 그런생각이 드는군요...
이 또한 차이가 조금씩 나는데....

현재 연정원에서는 단전에 의식을 두고 게속 순하게만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4-6초호흡을 1년을 넘게 하셨다구 잘하시는거라구 그래 시길래....저렇게 순하게 해야 된다기에 저도 한번 2-3주정도 해보았지요...

순하게 하자는데는 동의 하지만 멍청히 앉아서 단전만 의식한채로 호흡을 끝도없이 하라는것은 제가 처음 호흡을 하면서 하동인 선생님에게 전화지도를 받으면서 배운 방법이랑 다른거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 2초구 4초구 호흡을 시작하면 바람이 목젖을 넘어 목울대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는데...며칠 집중하면 무슨기운이 기도를 따라 내려갔다 올라오는것이 느껴지리라 믿습니다. 이것이 좀지나면 기도를 따라 점점 내려가지만...이 숨의 전환점에 기의 일부가 머물러 있는듯 합니다....나머지는 단전으로 내려가고...호흡이 길어 지면서 기운도 기도를 따라 내려가는데 호흡이 느는 이유는 숨의 전환점 부분에 약간 뭉쳐있는 기운이  호흡이 늘때되면 느낌이 옵니다.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랄까? 그러다 어느 한 기운이 뭉쳐있는 기운과 뭉치면서 꼬로록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일부가 뭉쳐진 기운과 섞이면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이 납디다....몇초후 꾸르륵 거리며 기운이 기도를 따라 단전쪽으로 더 내려 갑니다. 이런후 호흡이 늘면서 같은 상황을 반복합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현상이 부드러운 호흡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초수가 늘고 단전에 기가 쌓였는데....하선생님께서는 잘했다 하시었고 반대로 그후 저는 남들과 같이 매일 강제로 밀어버리는 호흡을 하게 됩니다. 호흡이 빨리 늘리려구 느낌을 알았으니 이제는 미는일만 남았기 때문에...체하지 않을정도로  나라를 위해 쑤-욱쑥 밀어 버립니다. ...몇달이가고...아무 소득없이....결국 포기를 하는 이야기 줄거리 입니다.

여기서 강제로 급하게 호흡을 않하고 강제로 안 밀었으면서...순하게 부드럽게 정해진 기운이 쌓이고 내려가서  호흡이 늘고 그러는 반복적인 호흡을 했으면 성공을 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정원에서는 전화 상담을 하면 호흡의 양보다 질이라고 계속 순하게 하라시죠...그러던중...숨의 전환점 이야기를 하니 그건 비인부전이라 그러시면서 ......그건 알아만 두고 아무생각 하지말고 단전에 집중만하고 순하게 호흡만 하라시죠.....그러시면서 덧부치말씀...호흡을 늘리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그러시면서...힘이듭니다.....

지금은 옛날처럼 숨의 전환점을 느끼고 대신 부드럽게 순하게 호흡을 합니다.
그러다 기운이 쌓여 호흡이 늘때면 같은방법으로 살짝 내려가더군요....
대신 급하게 무리하게 밀지는 않습니다....이렇게 한지 3월20일부터 인가?그렇군요..20일 지났네...

괜히 이글을 올려서 혼란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나또한 잘못된 방법일 수 있으니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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