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논현초등학교를 다니고 3-5반, 나이는 10살이에요.
곧 4학년 되요. >0<
호흡공부 열심히 해볼게요.
수련:06:50~07:50
오늘 처음으로 수련을 시작했다.
내가 이것을 시작한 이유는 호흡을 하면 공부도 잘하게 되기 때문에 하게 되었다.
손의 위치를 바꾸며 앉아 있었다.
호흡은 1~8까지 세며 들이마시고 내쉴 때 똑같이 수를 셌다.
호흡이 들어갈 때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것이 단전 까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리고 정신은 그 동그라미를 따라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게 했다.
느낌은 배꼽 위 5cm정도 가서 더 내려가질 않았다.
그래서 호흡을 좀 더 길게 했더니 호흡이 좀 더 내려갔다.
호흡을 좀 길게 했지만 난 급하게 들어가거나 중간에 끊기지는 않았다.
계속 하다가 할머니께서 불 키는 소리에 시계를 보니 30분이 지나가 있었고
나는 한 10분이나 앉아 있었나 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다.
그때까지 다른 생각이 들지 않고 호흡에만 집중해 있었다.
시계를 본 이후에는 갑자기 지루해 졌고 배가 무지 고파졌다.
그래도 끝까지 앉아있었다.
아빠께서 ‘한 30분 앉아 있었나?’ 싶었는데 1:30이나 2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공부를 재밌게 한다는 말씀이 직접 해보니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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