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시간 : 밤 10:15 - 새벽 2:30<br />
금냉법 : 새벽 12: 40-1: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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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 작업중에도 좌협이 뻐근거렸다. 정좌하고 수련을 시작하니 좌협 명문이 차오르며 숨쉬기가 어렵다. 20일경 방사전과 비교하면 1/3정도 회복된 느낌. 하루 4시간 이상 5일정도 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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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숨쉬는 정도로 하며 안정을 찾으려 했지만 계속 차있어 4-5회 소주천을 돌림. 단전, 좌협, 명문, 우협, 관원, 단전 입식하고 그 반대 행로로 출식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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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호흡으로 돌렸더니 바쁜 느낌이 들었으나 소주천을 몇회 돌리자 한결 숨쉬기가 편했고 꽉 찬 느낌도 많이 감소하여 다시 단전에 정신을 두고 단전에 모으는 수련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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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엔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다. 단전과 좌협 사이에 모며 있어 수월한 호흡이 진행되며 행로가 조금 분명해진 것 같다. 비유를 하자면 단전에서 좌협까지는 맥주병의 몸체 같고 명문에서 우협은 몸체 줄어드는 부분에서 병 꼭지 같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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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하고 따가워 감았다 떴다를 반복했는데 눈을 떠보면 계속 수련중이었다. 꼭 잠잔것 같았는데 호흡은 흐트러지지 않아 공부를 한 것인지 졸은 것인지 구별이 안되었다. 정좌수련을 했고 다리가 아프고 피로가 오면 벽에 기대어 최대한 오래하려 버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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