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999. 1. 1 - 1999. 2 .25.<br />
<br />
수련목표<br />
<br />
1.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는 수련을 한다.<br />
2. 행주좌와에 수련하는 공부추진체를 만든다.<br />
<br />
경과.<br />
<br />
처음 공부할땐 하루 2시간 정도했는데 점차 시간을 늘려 지금은 3, 4시간 정도 한다. 하루 두시간은 넉넉한데 두시간 더 늘리는게 처음엔 무척 힘들었다. 허리, 옆구리, 등, 양 어깨쭉지 부근이 욱신거리고 아팠다. 지면 안된다 싶어 한 일주일 앉아서 버티며 씨름했다. <br />
<br />
그동안 운동한 보람이 있어선지 공부가 안되도 앉아서 버티니 자연스레 4시간 정도의 공부자세가 나왔다.여가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줄여 공부시간을 만들어 냈다. 4시간으로 늘린 이후 잠자는 시간을 줄였기 때문에 처음 10여일 정도는 머리가 좀 무거웠으나 지금은 견딜만하고 피로감도 덜한 느낌.<br />
<br />
요즘 수면시간은 4-6시간 정도. 토요일이나 일요일 충분한 수면을 취했더니 부<br />
족한듯한 수면에서 오는 피로감도 풀리고 일요일 6-8시간 수련도 소화 가능. 일요일엔 오후 2시간, 밤 10시 - 새벽 3시 정도 수련하고 출근해도 피로감이 거의 없다. <br />
<br />
평상시 수련시간은 <br />
밤 10시 - 밤 2, 3시나,<br />
밤 2시간 새벽 2시간, <br />
새벽 3, 4시 - 8시까지등 몸 컨디션과 주변 상황에 맞춰 수련.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이 줄어들고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 <br />
<br />
금냉법도 하루 20-40분정도 꾸준히 하고 있다. 가급적 수련시작 전에 한다. 밤에 하거나 헬쓰 샤워장에서 할땐 귀와 광대뼈 부근 살이 간질거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금냉법은 돈안들고 효과 두배이상이니 금상첨화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부와 병행할 계획이다. <br />
<br />
<br />
배속에서 소식이.....<br />
<br />
99. 1월 중순경부터 배속에서 소식이 왔다. 직경 1cm정도 되는 물방울 같운 동그란 것들이 구슬을 여러개 연달아 떨어뜨리는 것처럼 단전에서 항문까지 직선으로 내리 꼿치기도 하고 단전 좌우가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고 좌협쪽에선 툭툭 터지기도 하고 우협쪽에서는 뽕뽕 소리도 나고 한 4, 5일 정도 이런 현상이 계속되었다. <br />
<br />
며칠 지나자 좌협과 명문으로 소식이 왔다. 뭔가 꽉차오는데 좀 넓다는 느낌이었다. 좌측 배 전체가 명문까지 차는 것 같았다. 과거에 소주천을 할 때 손가락 한마디반 정도였다고 기억이 나는데 그 때 하고는 상황이 아주 달랐다. 그 당시엔 오행연기법을 했었다. <br />
<br />
좌협까지 길이 나고 명문까지 갈땐 먼저 좌협에서 명문까지 따끔거리기도 하고 간지럽기도 하다가 길이 뚫렸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며 소주천이 되었었다. 지금은 단전에만 집중하고 돌리지 않고 있는데도 좌측배 전체가 꽉 차올랐다.<br />
<br />
<br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