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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

수련기(1)-지난 2개월간의 수련기

수련기를 쓰고 공개하는 이유

1. 제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초학자라 같이 가는 연정원우들과 함께 수련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시 공부를 해보니 과거에 수련한 내용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어

처음 시작 하신분 보다는 좀 빠른감이 있습니다.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해야 서로 비교가 되고 할텐데 이점 감안하시고 같이 가는길에 이야기거리나 되었으면 합니다.


2. 먼저가신 분들의 지도를 받아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충고를 받고싶습니다.
과거 공부시 공부진도나 방법, 의문에 대해 물을곳이 없었습니다.

한발 앞서가신 선배분들만 있었어도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을 텐데.....

지금은 앞서 길을 열어주신 분들이 많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시작한 초학자가 수련기라고 올리는 것이 죄스럽지만 제가 몇 년전 초학자로서 느낀 안타까움도 있고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만분지 일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수련기를 올립니다.

앞서가신 제현께서는 초학자의 이 마음을 헤아려 잘못된 점이 있으면 정문일침의 가르침을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3. 정보공유
공부를 하다보면 개인별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천차만별입니다.

이런 개개인의 잘하고 못한 내용을 모으고 정리하면 후학들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되고

이것이 쌓이고 쌓여 대동 홍익인간의 이념도 실천할수 있을것입니다.

공부를 하는 분에겐 이정표가 되고 준비하시는 분에게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부의 내용상 밝히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밝혀서 만인에게 길잡이가 될 부분이 있다면 누군가는 해야될 일입니다.
밝힐수 있는 부분은 모두 내놓아 후인을 위해 길을 튼튼히 닦아놓는 것이

현재 공부하고 있는 분들의 할 일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른것과 삿된것, 잘되고 못된 것, 잘하는 수련과 잘못된 수련등이 정리되어 있다면

그 공효는 그 무었보다도 크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4. 게으름과 나태를 극복, 수련 실천을 위하여.
세상을 살다보면 숱한 난관과 어려움을 당합니다. 철석같던 의지도 작심삼일이 되기 쉽고

이 공부 자체가 무슨 즐거움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사소한 역경에도 쉽게 포기합니다.

공부자는 많아도 성공한자는 드문 이유입니다.

제 자신도 그런 역경을 당하여 좌절을 했었고 다시 시작은 하지만 또 어떤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서하고 연정원우 모두에게 공개하여 난관극복의 힘을 얻고자 이 글을 씁니다.

이젠 외롭지 않고 함께하는 도우들도 열심이고 우리 원우들도 열심이니 좋은 소식이 꼭 있을것입니다.

수련약기
1986. 12월 - 1989. 12월 산수련, 이후 6년 쉼.
1996. 4월 -  1997. 6월  : 재수련 하루 1-2시간 일주일 3-5일 정도 수련
1997. 7월 -  1999. 12월 : 운동(헬쓰) 시작. 공부와 병행이 어려워 운동만 함.
1999. 1월 - 현재 : 다시 수련 시작. 운동과 병행하고 있음.<br />
이때까지의 경과는 연정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수련약기'-나를 내보입니다-제하로 올림.
여기서는 지난 2개월간의 경과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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